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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미적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것은 인상깊게 받은 미적 대상을 예술가는 소재 (Stoff)로 삼아 재형성하는 것으로서 소재를 형성하는 재료는 실제적인 것이지만 표현되는 형상은 비실제적인 것이다. 그러면 실제적인 질료형성이 어떻게 비 실제적인 형상으로 되는가 ? 하는것은 이미 채용된 형식(Form)이 재료안에서 현실화 될때 소재는 현실을 떠나버리기 때문이며 현실화된 형식은 지각되지만 현실을 떠난 소재는 구체적 직관이 아닐지라도 고차적 직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작품의 후경(Hintfergrund)에 나타난 소재를 보통내용(Inhalt)이라 칭한다. 내용은 형성된 소재(Der geformte)로 아직 형성되지 않는 소재로는 내용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내용은 언제나 본질적으로 형식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형식과 소재는 구별되지만 형식과 내용은 대립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라 하겠다. 또한 위의 재료는 돌로된 물질 채색된 물질과 같은 물리적 사물과 쪼아낸 돌의 단위, 그림물감, 캔버스,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예술재료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예술가의 질료는 도구로 사용되는 후자의 예술재료이다. 이러한 예술재료는 직인들이 생산하는 것으로 이 예술재료에 따라 음색 또는 색조가 달라지며 이 예술재료로서 휼륭한 음향과 색조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소재라는 말로는 두가지 뜻으로 사용되는데 첫째 표현 수단으로서의 소재와 둘째 표현대상으로서의 소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표현소재는 예술적 형성을 통과하지 않은 외적인 것이고 내용은 형성된 소재로서 내적 의미로 구별된다. 또한 형식이란 "Form" 이라는 말이 관념이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형태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고대 철학에서는 감각적인 질료와 맞서는 개념으로 사용되었으며 근대 미학에서는 형식 이라는 개념이 감각적 형상으로서 사용되며 미적대상의 정신적 관념적 측면으로서의 내용과 대립 된 감각적 실재적 측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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