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은 인간의 作品範圍의 밖에 속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완전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는 자기의 입을것과 먹을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自然美와 藝術美는 자연에 속하면서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정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自然美는 우리 인간의 기교를 넘어선 직접적인 아름다움이면 藝術美는 인간의 美的 활동에서 나오는 人間世界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自然美는 노력하지 않는 完全性(the offortless perfection)을 가지며 藝術은 노력의 결과(the result of labour)에서 나온다. 또한 자연의 노래는 순결의 노래이지만 예술의 노래는 經驗의 노래이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사랑은 느낌에서 오는 것이라면 이곳에는 이미 인위성이 개재하고 있다. 사랑이 예술의 原動力이라는 코오엔(Hermann Cohen)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 藝術家의 양습이다. 라고 말하며, 예술미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콜링우드의 견해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나누고 있다. 첫째 自然美의 가장 원시적인 것은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있다는 것과 둘째 自然이 아름답게 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이 가지 않아야 하는가 ? 하는 것과 세째로 인위성을 거부하지 않는 第三의 自然美가 있다는 것에 있다.

자연은 人間活動이 미치지 못하는 아름다움이다. 원시의 미개인은 오늘날의 도시생활자와 대변되는 野生의 미가 있다. 또한 원시 문학이 공업시대 못지않게 야생미를 예찬함으로써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이러한 자연속의 인간행동의 흔적을 찾아내면 이 감정은 소멸된다는 콜링우드의 자연미와 인간의 간섭이 자연미를 손상시키지 않고 더욱 높일 경우가 있으며 전원속의 인간생활이 자연에 접합하여 자연이 갖는 성질의 일부를 획득하기 때문에 이러한 아름다움은 자연속에 융합할 때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즉 다시말해서 시골의 처녀가 현대에 유행하는 옷을 걸쳐을 경우 그 순수한 아름다움은 잃어버린다는 전원생활이 갖는 자연미를 대변시켜주는 그 좋은 예이며, 제 삼의 자연미는 미개사회의 특징이 자연조건에 그대로 머무는 것이고 문명사회는 인위에 의해 그런상태를 쟁취하는 것으로 점차 인간의 창조성에 의해 인간의 행위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으로 자연속에 안기는 아름다움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정복하는 것을 배우는 인위의 美라는 역사과정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과정은 인간의 의식적 예술(Conscious Art)에로의 웅비이기도 하다.

자연미의 고찰과 더불어 전원생활의 위치를 고찰해 보면 건축적 정원과 풍경화적 정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유럽에서 시행되었던 정원예술이며 후자는 유럽이외의 나라에서 사용된 것으로 건축적 정원은 고대로 부터 주택의 일부를 야외로 확장시켜 내려온 정원역사에 따라 정결과 쾌적을 꾀하여 左右對稱의 규칙성으로 설계된 것에 반해 풍경화적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돋구어 주자는데 있으며. 이러한 풍경화적 정원은 자연에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과 룻소가 언급한 야생을 추구하는 것이 그 동기가 되었으며 정원예술은 공간형식을 위한다는 점에서 회화성이 있기는 하나 이것들이 현실적으로 작품속에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샤스러(Max Schasler) 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원예술은 예술미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단언하였다.

단지 콜링우드의 자연미의 세분류 중 風景畵的 정원은 두번째 자연속에 속하며, 建築的 庭園.은 세번째 자연미에 속한다는 것이다